오크밸리 리조트 두다 쿤 캐릭터룸 1박2일!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캐릭터 룸에 간다면 특별한 날이 아니면 못 가겠지친구들과 놀러간 것인데 모든 기준은 아이를 맞추어야 한다. 그것이 평화로 가는 길이라는 것은 우리도 안다.아버지 없이 아이들을 데려갔기에 가능한 한 가깝게 선택한 것이 오크밸리 리조트였다.여기 캐릭터룸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번개맨을 가기에는 아이들이 잘 모르는 시절이라 그래서 중성적인 두다쿵 방에 예약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들으면 기억하는 걸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차로 1시간 반 정도 달려서 도착했어2살 조금 전에 갔구나아들 얼굴이 통통한 것을 보고 5년 정도 된 것 같고, 첫째가 같은 나이여서 같이 놀았는데, 성별이 달라서 겹치는 것이 없어도 뭐든지 즐겁게 놀았다.그 두 사람이 지금 미취학의 마지막 선에 서 있는 것을 보면 세월이 정말 빨리 간다.
점심만 먹고 어린이집으로 돌아가서 마쳤으나 곧 출발하였다.입실 시간을 조금 넘겨 휴게소에 들를 필요 없이 바로 달려갔다.내가 예약한 게 아니라 자세한 정보는 찾아본 적이 없었지만 지금의 기억으로는 캐릭터 룸이 멀리 1층에 모여 있다는 것을 언뜻 들은 것 같다.

아이들이 뛰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1층만 두는 것은 좀 아쉽다.

여름과 가을 사이여서 반팔에 카디건을 걸친 계절이었다잔디가 어느 정도 올라와 있어 아이들을 놀래켜 풀기에 좋다.큰 놀이터도 있고 모래놀이, 미끄럼틀 타기... 아무것도 없어도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었다.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없었지만 주말에 운영하는 놀이기구만 멀리서 보는 게 다행이었다.
옥발레이드 다궁반의 메인은 아마 캠핑카가 아닌가 싶더니 금세 천장으로 시선이 가는... 비가 와도 안은 해가 잔뜩 흐려진 분위기다.아이들에게는 화려함이 아주 많지만 뭔가 복잡하고 천진난만해 보일 때도 있다.입체적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하면서도 가격대가 올라갈 것 같아서 다들 시트지로 붙여놨어


방 창문이 캠핑카 의 앞자리로 되어 있다. 운전할 줄 아는 핸들이라도 달리면 지루하지 않을 텐데. 너무 핑크색, 여자애들도 좋아할까?큰 안방이 이렇게 아이들 자리로 되어 있어 나머지 침구는 옷장 안에 정리가 돼 있었다.


캠핑카가 화려해서... 스티커를 붙인 줄 알았는데...바쁘거나 어디 앉아서 쉴 곳도 없고 소파가 있었으면 편했을 텐데 뭔가 빈 가방이 있어서... 별로...
큰 나무 동굴 같은 건 애들이 들어가는데... 그렇게 즐거워 보이지는 않았다.아이들의 나이가 어렸는지도 모른다.지금 가서 놀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아

이곳은 안방 화장실 제일 만화가 없도록 정해져 있다.이곳이 기존의 오크밸리 리조트 분위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했다.

거실 안쪽에서 바라보는 주방도 왠지 당신을 느낄 것이다.시선의 자유가 없다. 분명 쉬러 왔는데 눈은 사방으로 계속 뛰어다닌다닌다.고양이 봤어 물고기 갔어 오리... 엉망진창ㅋㅋㅋ 그냥 둬도 될 것 같은 냉장고까지 캐릭터들이 판을 친다.

공간 분리가 됐는지 특이하게 옆쪽에 위치한 인덕션... 두 개구나그리고 전기밥솥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았다.


지금 보니까 기준 인원이 6명이었던 것 같아.다들 식기 있는데 왜 아쉽게도 이거 두더지 아니야?딩동댕 유치원 애들이 되어 있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다 각자 퍼서 넣을게


센스 있게 아기 그릇은 있는데 웬만하면 집에 있는 걸 들고 가든가굳이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몇 년식 싱크대인지... 왼쪽으로 약간 공간이 나눠져 있네 특이하다.이런 거 처음 봐

따로 식탁은 없다. 바로 캠프식이다.밥을 먹어도 저기 앉아서 먹으려니 자세가 편치 않다. 이제 빼긴 했는데.. 테이블이 너무 위에 위치한 것 같아서.. 등을 기대다가 밥을 못 먹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방은 왜 있는 건지 모를 것 같은 장식이 있는데~ 특히 아이가 들어있는 서랍은 그 의도를 알 수 없다.대형 식당 쓰레기통 같아~

그래도 거식에 텐트가 있으니까 애들이 들어간다 그러고 논다다음에 가게 되면 소 장난감을 가져가야지.
둘이 앉아서 TV를 보면... 나머지는 다 바닥에 앉아서 보거나 캠프 의자에 있어야 돼바닥은 다시 타일이어서 난방이 안들어올때라 차가웠다.


하룻밤 아이들이 모여 노는 장소 로 적합한데요. 특별한 날이라서 일부러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즘 이것보다 정말 좋은 캐릭터룸이 많아서 오크밸리 이 레벨에 미끄럼틀 하나만 설치해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화려함의 절정은 화장실에서 걷힌다.바닥은 돌지압판인데? 위에는 바다 느낌이 물씬 풍겼다.근데 세면대는 악어야... 그것도 있던 거 빼고 그걸 붙였는지 물 나오는 데 손을 가까이 해야 받아 와... 나 이렇게 칭찬 안 해... 소감 오랜만이다
친한 짝꿍들이랑 2세들 데리고 우리끼리 놀러간 건 처음이라~ 급하게 싼 거 찾아보면 이런 시행착오가 생길 수도 있고 겨울에는 스키장 있어서 눈이라도 구경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그 사이에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생겨서 업그레이드가 됐는데... 다음엔 굳이 돈 내고 캐릭터룸 안 갈 거야~ 오히려 그 차액으로 휴게소에서 뽑기 딱 하나 더 줄게~wwwww


언제 갔다 왔나 했더니 2018년이었구나.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1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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