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신년특집 제3편-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김동섭) 어머니(문승남) 딸(김혜원) 집에서 3명이 버스운전사? 버스 가족의 탄생! '네가 있어 달린다'

 이번 주(18~22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2021 신년특집 '제3편-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방송된다.

인간극장 신년특집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세 번째 주인공은 인천에서 버스 운전을 하는 아버지 김동섭씨(49), 어머니 문순남씨(51), 딸 김혜원씨(25)다.

인천에서 10년째 버스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김동섭씨(49). 부인 순남 씨(51)와 딸 혜원 씨(25)도 버스 운전사다. 일용직 건설노동자부터 버스운전사에 이르기까지 고군분투한 가장 동섭씨. 고단한 삶에 결국 아내에게 도움을 청했다. 아내와 승남이는 여러 차례 시험에 떨어져 대형면허를 딴 뒤 3년 전부터 부천 시내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1년 뒤 딸 혜원 씨도 합류해 아버지 어머니 딸 등 3명이 버스 운전을 하는 희귀한 가족이 됐다.


같은 집에서 3명이 버스 운전사? 벌스 가족의 탄생!10년간 인천에서 버스 운전사로 일하는 김동섭 씨(49)는 23세에 결혼해 세 자녀를 둔 가정을 꾸렸다. 과거 일용직 건설노동자로 시작해 택배기사 대리운전 등 밤낮없이 일하던 가장. 건설현장에서 일할 때는 열사병으로 쓰러질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가족 5명을 먹여 살리는 바람에 세금을 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이 어려워졌다. 결국 아내 문순남 씨(51)까지 가장의 무게를 나눠 맡기로 했다. 승남씨는 5회 불합격 끝에 대형 몽호를 잡고 힘든 마을버스 운전을 거쳐 4년 전부터 부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딸 혜원 씨도 3년 전부터 어머니와 같은 회사에서 버스 운전사로 일하고 있다. 그렇게 엄마 아빠 딸이 버스운전사인 버스가족이 탄생했다.

좀 특별한 우리 맏형 재원
동섭 씨 부부를 부모에게 시킨 첫 아이이자 가장 아픈 손가락인 재원 씨(27)가 세 살이 되도록 재원 씨가 걷지 못하자 병원을 찾은 부부, 아들이 뇌성마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치료법이 없다는 의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부모여서 내버려둘 수 없었던 동섭 씨 부부는 걷지 못하는 아들을 등에 업고 병원을 전전했다. 또 훌륭한 점쟁이를 찾아 간절히 소망했고 오른쪽 몸에 마비가 있는 아들을 위해 힘든 상황에서도 다리 수술을 해 아들을 걷게 했다.
27살이 됐지만 여전히 어린 아이 같은 재원 씨 출근준비를 하는 아버지에게 양말과 옷을 챙겨주고 어머니의 아픈 어깨를 안마해주는 착한 아들... 그리고 동생 혜원이와 재민이(12)를 아끼는 오빠이자 오빠 때는 길을 잃고 다쳐 피를 흘리며 돌아와 가슴 설레게 하는데. 가족을 아끼는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다.

미안하고 고마운 딸 해우 원
장애 오빠 대신 맏형 역할을 해야 했던 혜원 언니. 일찍 성인이 된 딸은 초등학교 때부터 몸이 불편한 오빠를 씻겨주고 돌봤다. 또 늦둥이 재민이가 어린 동생을 돌봐야 했다.
장애가 있는 오빠 때문에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던 기억이 있는 혜원 언니 열아홉 살 때 남이 수능시험에 합격해 22세에 버스운전을 시작했다. 그리고 매달 월급에서 용돈만 빼고 모두 부모님께 드린다.
아픈 오빠와 어린 동생을 돌보기 위해 쉬는 날에도 집에서 대기하는 엄마 같은 딸 혜원 언니. 어느 날 아빠와 용돈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동안 쌓인 가슴속의 슬픔이 폭발하고 만다.

서로 마주쳐서 달리다
'돈 벌어야지', '살아야지'라는 책임감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 가장 동섭 씨. 버스에 오래 앉아 방광염에 걸리면서까지 버스 운전을 하느라 고생했던 승남 씨. 혜원 씨는 아픈 오빠를 돌보느라 친구들과 여행 한 번 마음놓고 가지 못한 불쌍한 딸이다. 막내 재민도 차를 좋아하는 형을 위해 자신의 용돈으로 형의 장난감을 사줄 만큼 어른이 됐다. 가족을 위해 기꺼이 감수하고 배려하기 위해 언제나 나 자신은 2순위였던 버스 가족. 그런데도 서로 존재하며 가족은 오늘도 힘차게 달려간다.
한편, 인각극장에서는 일반인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낸 이웃의 이야기를 전한다. 공식 영상, 회차정보, 시청률, 재방송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본방송 시간은 오전 7시 50분이다.
2000년 5월 한 무기징역 휴가를 다룬 제1회 한 특별한 휴가 귀휴 편을 시작으로 한국 최초의 5부작 연속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20년째 제작 중이다. 인간극장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이웃들의 삶을 밀착 취재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한국강사신문(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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