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원데이프라아일랜드 코트등) [마이머니계산] 12월3주차 소비리포트 (캔켄백팩
코로나 때문에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주였어요 회사는 지난주에 이어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고, 덕분에 계획했던 운동이나 자기계발도 올스톱... ㅠㅠ하지만 이상하게 사람 만나는 일이 별로 없어도 이것저것 돈 쓸 일이 계속 생기네요 소비욕망에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주 소비는 이렇습니다 :
칸켄 백팩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플라스틱 아일랜드 코트
그럼 12월 3주차 소비리포트 시작! :D
피에라벤 캄켄 랩탑 17인치 백팩
오래전 이효리 씨가 대유행시킨 피에라 벵컨 백팩입니다. 국민 가방 소리가 날 정도로 많은 분들이 들고 다니시고 가짜도 셀 수 없이 많았는데... 저는 뿌리깊게 안샀대요 ㅋㅋㅋ 안샀으면 그걸로 끝나야하는데~ 이렇게 유행이 끝나서 예뻐보이면 어떡하지~~
낙후된 것만 빼면 백팩 자체는 대·만·족입니다. 과거의 유행 때문에 평가절하되는 점이 있지만, 최대의 장점은 무겁다! 북유럽 초등학생들 무거운 가방 들지 말라고 출시된 제품이라 정말 가볍네요.
가방의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서 저는 17인치 노트북이 들어가는 사이즈를 구입했는데 노트북을 넣어도 노트북의 무게만 느껴져요.
게다가 천이 튼튼하고 튼튼합니다. 어딘가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비닐봉처럼 생겼지만 나름대로 천막포만한 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 재택근무를 위해 짐을 옮길 때 써봤는데 아직 무너지는 일도 없습니다.
성인이 되었을때 가지고 다니기에는 꽤 눈에 띄지만(...) 제가 원래 선명한 색을 좋아해서 ㅎㅎ 얌전한 색도 많습니다. 한국에서의 유행이 지난다면, 뭐 어떠세요? 일본이나 북유럽에서는 가지고 다니지만, 크기도 다양합니다! 가벼운 백팩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예전부터 꼭 해봤던 도자기 물레체험! 쉬는 날 무엇을 해야 할지 중간에 도자기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해서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를 위해 1시간당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고 있었는데, 마침 타이밍이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선생님도 친절하시고~라면 그릇을 두 개 끓이는 것이 목표였는데 왜 물레를 다룰 기술이 부족했는지 밥그릇과 국그릇과 소스그릇이 나와 버렸습니다.하지만 만족~3주 후에는 그릇에 그림을 그리러 다시 가야합니다.장충동 신라호텔 뒤편에 위치해 있는데, 성벽을 따라 이어지는 마을이 매우 조용하고 그립기 때문에 언덕에 오르기가 힘들어서 (...) 기억납니다!
플라스틱아일랜드 울혼방 코트제 리뷰를 보신 분들은 대충 아시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튀는 색상의 옷을 선호해요. 노란색, 핫핑크, 파알칸색 등등. 그래서 실제로 점잖게 입을 만한 무채색 계열의 코트 한 벌도 제대로 없었어요.
맨발이 좀 부끄럽네요.저는 키 156~7cm에 44사이즈를 입으며 다리는 짧습니다.무릎까지 오는 평범한 기장, 소재 울과 폴리 혼방이라 평범한 가격은 세일을 진행해서 백화점 브랜드치고는 아주 평범한 가격으로 15만원에 구매했어요. 요즘 패션 코트도 20만원이 넘는걸 생각하면...
처음에 직원은 옷의 특별함을 설득하고 싶어했는데 제가 '와, 너무 평범하다, 진짜 좋다, 딱 좋은 스타일이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그냥 미소를 지었습니다.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면~ 원래 55에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44에 해당하는 XS사이즈가 나왔죠? 이 열 플라스틱 아일랜드 기억해 뒀습니다. 조만간 44사이즈 백화점 브랜드 포스팅을 리뉴얼해야 겠네요. 후후
울 폴리 혼방이지만 까슬거림없이 보들보들해요. 주머니도 비어 있어 편하게 입기 좋습니다. 가끔 얌전한 자리에 갈 때 입습니다.^
이렇게 3주차에도 짜잔짜잔 돈을 썼고요. 소비를 늘리는게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데... 아~ 바람 불면 날아갈것 같은 내통장 잔고야ㅠㅠ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